Surprise Me!

[단독]“웰스씨앤티는 조국 5촌 조카의 대포통장”…회계자료 입수

2019-09-0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후보자의 가족은 5촌 조카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이 회사, 코링크 PE의 사모펀드를 통해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에 투자했습니다. <br> <br>웰스씨앤티 대표가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웰스씨앤티가 코링크PE의 ‘대포 통장’으로 쓰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어떤 얘기인지 권솔기자가 단독으로 전해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가족 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자동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의 최모 씨는 "모든 걸 말하겠다"고 말한 뒤 검찰청 조사실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[최모 씨 / 웰스씨앤티 대표] <br>"가서 검사님한테 다 말씀드릴게요. 저도 지금 힘들어요. 다리도 후들거리고요." <br> <br>최 씨는 검찰에서 조 후보자의 가족이 투자한 돈의 비정상적 흐름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코링크가 지난 2017년 8월 웰스씨앤티에 투자한 23억 8500만 원 중, 코크 대표 이모 씨가 수표로 7억 3천만 원을 찾아갔고, 이후 10억 원을 현금으로, 3억 원을 수표로 건네는 등 총 2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이 되돌아간 겁니다. <br><br>채널A가 단독 입수한 최 대표의 회계자료 문건에도 투자금이 반환된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있었습니다. <br><br>최 대표의 측근은 "조 후보자의 5촌 조카가 웰스씨앤티를 코링크PE의 '대포통장'으로 이용한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조국 가족 펀드 투자금이 대부분 빠져나온 경위를 집중 수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 <br> <br>kwonsol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이혜리

Buy Now on CodeCanyon